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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Ytv영상스토리]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6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통합 공모사업에 정책 기반 분야 7차 사업인 ‘청소년과 함께 걷는 뚜벅뚜벅 동네 마 실’ 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교 연계 분야로 추진되며 유구중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참여 중심의 마을 탐방 활동으로 운영된다.4월 6일 첫 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활동은 ‘마을을 만나고 그리는 생생한 이야기 지도’를 주제로 한다.청소년들은 학교 인근 지역을 직접 걸으며 살펴보고 지역이 지닌 다양한 가치와 자원을 발견해 기록하게 된다.또 현장 조사와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시각을 담은 ‘이야기 지도’를 만들 예정이다.특히 청소년들은 일상적으로 지나치던 공간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장소를 의미 있는 삶의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게 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미경 관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맞닿아 있는 마을을 직접 탐색하고 기록하면서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청명 한식 기간 드론 활용 산불 집중 예찰 실시 (공주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공주시는 청명 한식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까지 감시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됐으며 최근 3년간 산불 발생 이력이 있는 10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청명 한식 기간 드론 감시는 시 예산을 활용한 용역과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분야에 선정된 ‘스마트 드론 활용 산불 화재 감시 운영’ 사업을 병행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총 7대의 드론과 18명의 인력이 투입돼 체계적인 순찰이 이루어졌다.운영에 투입된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와 고배율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징후를 실시간으로 확인했으며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와 119 등에 즉시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이번 기간 동안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드론 스피커를 활용한 산불 예방 안내 방송도 실시해 시민들의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참여를 유도했다.시는 앞으로도 산불 취약 시기에 드론 순찰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공공 안전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산불 감시 운영을 통해 감시 공백을 줄이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인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교육을 지난 1일 공주시보건소에서 개최했다(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는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인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교육을 지난 1일 공주시보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만의 위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단 구성, 식사 습관 개선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가정 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부모 대상 교육에는 현재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주중동초등학교와 탄천초등학교의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결과를 공유한 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주희 영양전문강사로부터 ‘내 아이 비만 탈출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뀐다’를 주제로 소아비만 예방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에게 비만 예방과 관련된 참고 자료를 제공해 교육 내용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생활 습관 등 비만 예방 관리 방법을 알게 됐고 자녀의 건강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학부모 대상 비만 예방 교육을 통해 비만 예방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향상하고 실제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올해 제민천 일원에서 시행한 지역사회연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사업을 완료했다(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가 올해 제민천 일원에서 시행한 지역사회연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공주시와 공주대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제민천 일원의 교량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제민천은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여가 활동 등에 활용되고 있으나 교량 하부 공간은 주민들의 쉴 공간 부족과 어둡고 삭막한 환경으로 불편하고 아쉽다는 의견들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공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민천에 있는 3개 교량에 쉼터를 조성하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제민천교의 ‘빛의 쉼터’, 2022년 산성2교의 ‘물의 쉼터’에 이어 최근 왕릉교에 ‘바람의 쉼터’를 조성하는 등 교량의 특성에 맞는 쉼터를 조성했다. ‘바람의 쉼터’는 한식회랑의 기와와 백제의 동탁은잔을 주제로 한 경관조명과 풍경을 설치, 공주시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모은다. 무엇보다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민천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출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김진택 도시정책과장은 “공주대와 협력해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학생들이 지역을 더욱 새롭게 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공공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공프로젝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윤선 기자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감시원 직무교육과 산불 조심 깃발 설치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 이인면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감시원 직무교육과 산불 조심 깃발 설치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인면은 봄철 설치했던 산불 깃발 40기 이외에 추가로 40기를 제작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소재지 8곳에 설치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없는 이인면을 만들기 위해 마을별 산불예방 홍보활동, 산불감시원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고 산불예방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논, 밭두렁 및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산림 안에서 흡연이나 불씨를 다루는 행위 금지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 행정 차량과 스마트 마을방송, 감시원 차량을 활용한 거리 방송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명 이인면장은 “이인면민이 힘을 합쳐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공주시청사전경(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3차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6월과 8월 1829명에 대한 카드수수료 지원에 이어 올해 마지막 3차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2022년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11월 10일까지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6월과 8월 신청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이번 3차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이나 공주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마지막 추가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수상자 교육학술 조한희 박사, 문화예술부문 임립 교수, 복지환경 심호명 대표 (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명학장학회는 10월 31일 오후 2시 백제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제4회 명학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석원 이사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제 6교구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종민 공주경찰서장 그리고 수상자 가족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교육학술 부문에 수상한 한국자연사박물관장 조한희 박사는 한국자연사박물관장과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으로서 차세대의 창의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 출판과 체험형 학습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진행,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학에 대한 창의력을 길러줬다. 특히 한국 최초로 박물관 경영 마케팅학회를 창립해 활발하게 국제학술연구를 진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예술 부문 임립미술관 임립 박사는 공주시에 미술관을 건립해 매년 소장품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창의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일궈낸 공로로 수상했다. 복지환경 부문 담제보훈기념사회회 심호명 회장은 전)밝은사회국제클럽 총재로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노인건강증진사업, 소녀소년가장 돕기 사업, 독거노인 돕기 김장 전달사업을 꾸준하게 펼쳐왔으며 한국전쟁 시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준 참전국인 미국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그 후손을 직접 찾아 보은행사와 기념사업을 펼쳐 나라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석원 이사장은 "올해 네 번째 명학대상을 수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이 명학대상 행사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이 사업에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과 주식회사 하이트진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역 백정훈 본부장이 명학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 빛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명학장학회는 나눔을 실천해온 공주경찰서 박종민 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 했다. 그동안 공주경찰서 직원들은 재사용 가능한 기증품을 모아 명학장학회에 전달해 탄소중립운동을 실천했다. 한편 명학장학회는 지난 1976년에 고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역사 깊은 장학회다.
정윤선 기자31일 국공립 현대4차 꼬마어린이집(원장 황희경)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31일 국공립 현대4차 꼬마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생 23명은 이날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들고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원생들은 핼러윈 파티 대신 성금 전달을 통해 행복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황희경 원장은 “어린이집에서 나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수업도 하고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주위 어려운 분에게 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소중한 성금을 전해준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최근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무료 식사 나눔’ 3차 봉사를 실시했다(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무료 식사 나눔’ 3차 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학동은 3미 프로젝트 중 부식을 나누는 ‘나누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관내 어르신 650여명에게 짜장면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중학동 ‘삐리리 반점’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회원 35명이 짜장면, 떡 등 점심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먹자길 꽃 심기, 화단 정리로 아름다운 중학동 만들기를 비롯해 경로당 7개소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빵 나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 김명구 동장은 “중학동을 위해 나눔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가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이웃 어르신들의 주말 식사를 맛있게 만들어 주신 식당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오는 11월 3일까지 과수화상병 4차 정기 예찰을 추진한다(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는 오는 11월 3일까지 과수화상병 4차 정기 예찰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나무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기거나 전정, 적화 등에 사용한 농작업 도구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 충남 과수화상병 발생은 40농가 21.7ha로 지난해 46농가 22.1ha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주시의 경우 아직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시는 그동안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104농가 79.7ha 대상으로 3차례 정기 예찰과 화상병 적용약제 4종 3670개를 공급했다. 또한,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농업인에게 개화기 방제 문자를 안내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전지, 전정 작업 시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궤양을 즉시 제거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예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포스터(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는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했던 묵죽화의 대가 탄은 이정 선생을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생의 본관은 전주, 자는 중섭, 호는 탄은이며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증손이다. 일찍부터 시·서·화에 재능을 보이며 삼절로 명성이 높았으며 그중에서도 묵죽화에 뛰어나 30대 중반에는 이미 경지에 올랐다고 한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과 붕당정치로 나라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당시 문인 사대부들은 시·서·화를 통해 심신을 수양했는데 이정 선생은 특히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를 즐겨 그리며 삶을 성찰하고 외세에 대한 저항 의지를 나타내고자 했다. 43세 무렵에는 임진왜란 전투에 참여했다가 왜적의 칼에 오른팔을 크게 다친 후 공주의 만사음에 월선정을 짓고 숨어 지냈다. 월선정은 당대 문인들의 교류 장소였으며 선생의 작품세계가 견고하고 풍부해지는 바탕이 되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그림에 더욱 몰두하고 중국의 양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양식을 형성하게 됐다. 이러한 결과 이정 선생은 조선 중기 문예의 지향과 역량이 집대성된 삼청첩을 완성했다. 삼청첩은 매화·난초·대나무를 그린 그림에 시를 더해 만든 시화첩으로 흑색 비단에 금니로 그려진 대나무 그림 12폭, 매화 그림 4폭, 난 그림 4폭 총 20폭으로 이뤄져 있다. 선생은 대나무의 강인한 특성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위기와 혼란의 시대 흐름 속에서 본인의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오늘날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정 선생의 묵죽화를 만날 수 있다. 오만원권 지폐의 뒷면에는 선생의 ‘풍죽도’가 삽입되어 있다. 이는 거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거센 바람에 맞서며 휘어질지언정 꺾이지 않는 대나무를 그린 것으로 선생의 묵죽화 중에서도 절정의 기량과 최상의 품격이 돋보이는 우리나라 최고의 묵죽화로 평가받고 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조선 중기 공주에서 사유하고 굳은 지조와 절개를 그림으로 표현했던 탄은 이정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 11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31일 공주교육대학교 청목관에서 동학농민혁명 한일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Ytv영상스토리] 공주시는 지난 31일 공주교육대학교 청목관에서 동학농민혁명 한일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주 동학농민혁명의 동아시아적 위상과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일국제학술토론회는 박맹수 전 원광대 총장과 나카츠카 아키라 나라여자대학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동학의 지구사적 의미, 공주 우금티 전투와 일본군, 공주전투에서 공주전쟁으로 해월 최시형의 공주 동학 포교와 공주접주 윤상오, 나는 왜 여성동학 다큐소설을 쓰게 되었나, 공주 동학 유적지 보존과 기념사업 등 총 5개로 이뤄졌다. 정선원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지 129주년이 됐지만, 공주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토론이나 학술제가 제대로 개최되지 않아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기회로 공주 동학농민혁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신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공주는 동학농민혁명과 뗄 수 없는 역사적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은 백성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래로부터의 혁명이라는 점에서 중대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구하고 계승해 나가야 할 과제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