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v영상스토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30일 천안시를 방문,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천안 발전을 위해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안서동 대학로 조성 교통 기반 확충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민선 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 연계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도는 천안에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있고 치의학 관련 연구 기반과 연관 분야 연구인력이 풍부한 점,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이 대통령 공약인 점을 토대로 전국 공모 없이 연구원을 천안에 설치할 것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으로 국민과 약속한 사안이기에 공모가 아닌 선정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짚으며 “앞으로 우리 도는 국립 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 지속 건의하고 보건복지부와 핵심 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은 오는 2026년까지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일원에 84억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 정주율을 향상하고 청년에게 활동·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그동안 천안 안서동 대학로를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안서동 청년문화발굴회’ 자문단을 구성하고 아이디어 공개모집 등을 실시해 왔으며 오는 8월 완료 예정인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청년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거점공간 및 활동공간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 기반 확충으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천안아산 연장 지하철 1호선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 아산만 서클형 순환철도 신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엠버스 노선 신설 등을 제시했다.
사업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천안아산 연장 1160억원, 지하철 1호선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6788억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3조 7000억원 등 국비와 민자를 합쳐 총 4조 4948억여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충남 천안·아산지역에서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수도권으로 통학·출퇴근할 수 있도록 주요 대학과 전철역, 경기 평택지제역 등을 경유하는 광역급행버스인 충남형 엠버스는 이용 현황 분석, 이용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노선을 신설·개선해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