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자 패널로는 상병헌 시의원, 권오웅 전 정책협력관, 강기호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서비스본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 내용으로 미국 뉴욕, 서울 마포구가 시도한 트리맵-시민 참여 기반의 DB 구축 및 가로수 관리 가로수 시민의 인식증진 민·관 공동관리 프로그램 활성화 서울 시민조사단, 수원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등 국내·외 시민 참여 사례와 성과 등 다양한 민관 거버넌스 사례가 언급됐다.
토론 시간에는 현재 관 주도로 가로수가 관리되며 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부족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필요성이 제기됐다.
가로수 관리 예산확보와 생태진단을 위한 식물병원 운영, 도시 숲 지원센터 운영, 특화 가로수 길 조성 등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순열 의장은 “시민 참여형 가로수 관리가 가능 하도록 ‘세종시 도시 숲 등 조성·관리’ 조례 개정을 소관 부서와 협의 중이다”며 “가로수 기능은 물론 심미적·환경적 가치에 대해 시민이 인식하고 민관이 함께 세종시 가로수 문제에 대응한다면 빠르게 해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가로수 관리 방안이 조속히 마련된다면, 세종시가 녹색도시와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참여형 정책 모델을 성공시켜 가로수 관리를 선도하는 행정수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상병헌 시의원은 “가로수와 수목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센티브와 역량 및 교육 강화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를 대표해 참석한 김민식 세종시 산림공원과장은 세종시의 가로수 현황 및 문제점, 가로수 전담팀 신설·운영 및 돌보미 운영 등 그동안의 개선 노력과 문제점을 설명했고 ‘가로수 돌보미’ 확대 운영 등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가로수 관리 추진 방안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