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단지 재배 작물은 소 사육 농가에 공급하게 되며 방풍림은 조경 및 악취 관리 등에 활용한다.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실현 방안으로는 당진 석문간척지 내 6만 두 규모 우선 조성을 제시했다.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2년 간 기반 조성 착공 및 준공, 특수목적법인 설립, 이전 농가 모집 등을 마친다.
이 기간에는 또 석문간척지에 추가로 24만 두 규모,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에 30만 두 규모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30만 두 규모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에는 165만㎡의 부지와 759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7년에는 단지 내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등을 설치한다.
6만 두 규모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기대효과는 가축분뇨 등 에너지화시설 1일 400톤 처리, 연 330일 운영 기준으로 △바이오가스 생산량 1만 8000㎥ △전력 생산량 1만 2436㎾ △전력 판매 수익 19억 8900만원 등이다.
또 연간 온실가스 7018톤 감축과 1억 4688만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는 누구도 안 가 본 길을 가는 것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축산단지의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양돈농가 이주 대책과 인근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단지 내부 시설과 가축 이동 구조를 과학적으로 설계해 전염병 우려를 막아야 한다”며 “생산·도축·육가공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양복 입고 출퇴근 하는 축산단지’의 청사진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부와 간척지 활용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민 설명회와 환경영향평가, 간척지활용사업구역 지정,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후 실시계획을 수립,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