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휩쓴 산불, 대전 동구 판암1동에 전해진 사랑의 복구 성금
[Ytv영상스토리] 최근 전국적인 산불이 잇따르며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대전 동구 판암1동에 전해진 사랑의 복구 성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동구 판암1동은 31일 판암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양길부 어르신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양길부 어르신은 전국적인 산불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에 대한 인명 피해 소식이 이어지자,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동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은 판암1동장은 “역대급 산불로 전국이 피해를 입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 소식이 이어져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요즘, 양길부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8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율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4월 중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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