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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편의점 사진 (공주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공주시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공주시가족센터,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 한국걸스카우트 충남연맹, 가온여성회 등 4개 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공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마음편의점’ 사업은 잠재적 위기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마음편의점’은 공주시 여성회관 내 상담 공간에서 상담사가 주민 상담을 진행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공주시가족센터의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또한 방문 주민들이 라면과 즉석밥 등 간편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심리적 안정과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이 프로그램은 공주시민 누구나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예방 중심의 정서 지원 모델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총 32회에 걸쳐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이와 함께 6월에는 한국걸스카우트 충남연맹이 가족 참여형 성평등 실천 프로그램인 ‘색다른 행복, 밸런스 그릇’을 운영하며 7월부터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가 80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영유아 양성평등 쿠킹클래스’를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가온여성회는 7월부터 ‘에코 다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보자기 아트, 비건베이킹,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하며 공주시에 거주하는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성 역할 인식 개선과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며 “특히 ‘마음편의점’ 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쉼과 회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 이인면, 거동 불편 주민 대상 고유가 피해지원금 방문 신청 추진 (공주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공주시 이인면은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원 대상자가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설 입소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해 1차 접수를 원활히 마무리했다.이번 찾아가는 신청은 지원금 신청 및 수령 과정에서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강혜경 면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절차와 지원금 지급을 돕기 위해 힘썼다.강혜경 이인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과 시설 입소자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도록 돕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했다”며 “지원 대상자의 혜택 누락을 예방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1차 신청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씨에스켐텍, 아산시 호우 피해 주민 위해 2천만원 상당 주방세제 기부 [Ytv영상스토리] 아산시는 19일 ㈜씨에스켐텍이 주방세제 4천 개,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씨에스켐텍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읍면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배부됐다. 씨에스켐텍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 역시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의수 아산공장 대표는 “지역에 큰 피해가 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으로 주민들의 복구를 돕고자 세제를 기부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씨에스켐텍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이어온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씨에스켐텍은 식기세척기용 세제와 가정용 세제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아산시 염치읍에 제1공장을 두고 있다.
정윤선 기자딸기 정식 전까지 철저한 병해관리 필요 [Ytv영상스토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최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딸기 육묘 후기 병해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생육 관리와 예방적 방제를 안내했다. 8월은 딸기 정식 전 우량묘 확보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탄저병과 시들음병 등 곰팡이성 병해가 급격히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탄저병에 감염된 묘는 잎과 잎자루에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 움푹 팬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식물체 전체가 고사한다. 시들음병은 잎 크기가 불균형하게 자라는 짝잎이 발생하거나 잎자루 일부가 갈변하고 포기 전체 생육이 저조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병해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우선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 시 뿌리까지 약액이 충분히 도달하도록 처리해야 한다. 자묘 분리 작업 시 사용하는 가위는 반드시 수시 소독해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 관수량을 조절해 과습을 방지하고 노화된 잎을 제거해 통풍을 원활히 해야 한다. 환기팬과 배기팬을 적극 활용해 하우스 내 환기량을 늘리는 것도 병해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다. 장원석 딸기연구소 스마트재배팀장은 “정식까지 약 20일 남은 시점에서 병해에 감염되면 정식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 피해를 준다”며 “정식 전까지 반드시 철저한 병해 관리와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오세현 아산시장, 곡교1리 수해 이재민 현장 찾아 맞춤형 지원 나서 [Ytv영상스토리]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지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 1리 이재민 2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가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염치초등학교 대피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아산시는 앞서 피해 가정에 보일러, 도배·장판 교체와 생필품 지원을 완료한 데 이어 이날 쌀과 밥솥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오 시장은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꼼꼼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 자리로 재난 대응과 복구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와 따뜻한 관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윤선 기자디지털배움터서 익히는 ‘스마트 생활’ [Ytv영상스토리] 충남도는 도민 디지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중점 운영 중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 중인 사업으로 일상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수준별로 제공한다. 도는 올해 3만여명 교육을 목표로 고령층·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점센터 △디지털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금융 안전 등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 교육, 고령농 디지털 교육 등을 중점 진행 중이며 키오스크·스마트폰·AI 활용 교육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3인 이상 단체나 개인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최근 도내 고령층 대상 ‘국민건강보험 디지털 고지 및 수납 서비스 활용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고령층이 어려워하고 있는 건강보험 관련 민원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디지털배움터 전문 강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실무자가 앱 설치부터 회원 가입, 전자고지 신청, 자동납부 설정까지 전 과정을 참여자가 따라 하며 디지털 활용 자신감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배움터는 고령층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격차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한우 한 마리 가격이 6224만원? [Ytv영상스토리] ‘2025년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 가 지난 19일 천안에 위치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도가 후원하고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입 개방 대응,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 고취, 생산자 간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축산업계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한우의 경우 시군별로 2두 씩, 체중 800㎏ 이상 혈통 등록 비육우 30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비육돈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남지원의 협조를 받아 지난 1∼8월 1700두 이상 출하 농가의 등급 평가 데이터를 활용해 심사를 진행했다. 품질 평가 항목은 최종 등급, 육질·육량, 결함 유무, 종합 품질 정도 등이다. 심사 결과, 한우 비육우 부문 대상은 부여 전용기 농가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 한우는 전용기 농가가 키우고 있는 한우 294두 가운데 한 마리로 총 체중 844㎏에 근내 지방도, 등심 단면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한우 고기에 대한 경매에서는 1㎏ 당 11만 9000원을 써 낸 예산 삽교농협이 낙찰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체중은 523kg으로 측정돼 총 경락가는 6223만 7000원을 기록,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충남 대회 연도별 총 경락가는 △2022년 3257만원 △2023년 2961만 8000원 △2024년 2776만 8000원 등이다. 한우 비육우 부문 최우수상은 논산 김의중 농가, 우수상은 논산 남상일 농가, 장려상은 청양 김규섭 농가 등이 각각 차지했다. 비육돈 부문 수상은 최우수상 아산 김대학 농가, 우수상 당진 이재원 농가, 장려상 당진 한민영 농가 등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내년부터 수입 쇠고기 무관세가 도입됨에 따라 축산업계에도 변화 대응과 함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축 개량 등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도내 한우·돼지 품질 고급화·차별화를 위한 가축 개량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고품질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보령시, 주포면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 개최 [Ytv영상스토리] 보령시는 지난 19일 주포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및 안심마을 참여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각 기관들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청소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정윤선 기자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Ytv영상스토리] 보령시는 20일 대천4동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에서 지역주민, 민방위대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습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최근 중동지역의 긴장감 고조와 불안한 국제 안보 정세에 따라 시민들의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이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보령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에서 시민과 직원들의 민방위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위급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해 안정적인 행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보령시, V.O.S & J-CERA ‘Voice of the Moonlight’ 콘서트 개최 [Ytv영상스토리] 보령시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V.O.S & J-CERA ‘Voice of the Moonligh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밤하늘의 달빛이 가슴에 스며들 듯 감성적인 보이스가 귓가에 스며드는 특별한 무대로 사랑과 연애, 일상 속에서 아직 살아있음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깊이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영혼의 목소리’라는 뜻의 V.O.S는 대한민국의 남성 3인조 보컬 그룹으로 때로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악들로 때로는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노래들로 대중의 공감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J-CERA는 뛰어난 고음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아름답게 전해온 실력파 여성 발라드 가수다.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컬로 다수의 드라마 OST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공연 예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보령시민 우선으로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시작되며 타 지역 주민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정윤선 기자예산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Ytv영상스토리] 예산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군의원, 관계기관, 청소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한 △중고교 연령 청소년 대상 설문 △후기청소년 인터뷰 조사 분석 △청소년복지재단 조직진단 사전조사 및 인터뷰 경과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추후 연구용역의 대략적인 정책 구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소년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과 목소리가 청소년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김택중 부군수는 “청소년정책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무엇보다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청소년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선 기자‘케데헌’ 다음은 K-유교? [Ytv영상스토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전통과 현대적 상상력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로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고유한 유교문화 또한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깊이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낸다. 정적이고 형식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서 유교의 본질과 정신을 새롭게 조명할 전망이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단순한 전통문화 재현을 넘어, 세대와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공감형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청소년과 MZ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감각적인 체험 콘텐츠와 경연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되어 있다. 또 유교문화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층적 구조로 설계됐다. 공식 개막식은 9월 12일 오후 2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축전 기간 중, 관람객은 10종 이상의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즐길 수 있다. ‘가훈·호 쓰기’, ‘캘리그라피’, ‘한지 공예’등 세심한 기획이 깃든 콘텐츠는 한국 전통을 오롯이 느끼게 해준다. 어린이를 위한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유교적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 대상의 ‘K-유교 영어 스피치 경연대회’ 와 ‘한스타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유교문화와 글로벌 언어, 그리고 대중문화를 잇는 흥미로운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야간에 진행되는 ‘K-리듬 힙풍류 콘서트’다. 소리꾼 장사익,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전통과 실험이 공존하는 서도밴드, 김필, 이희문과 오방신과, 장혜진, 머쉬베놈, 이윤아, 연희집단 THE광대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향연을 펼친다. 이번 축전은 지역 문화와의 연계를 통해 뿌리 깊은 유산과 삶의 현장을 연결한다. 논산천 효자고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 ‘을문이’, 지역 공동체가 함께 꾸미는 ‘유교 흥마당’, 그리고 충남 15개 시·군 향교가 참여하는 ‘충남 향교 포럼’은 전통을 지금 이곳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연계한 ‘국제 교류의 날’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의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교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한다. 논산을 중심으로 한 유교 인문학 기행, 황산유람길 걷기, 지역 주민 공연 등 축전 전후에 진행되는 다양한 연계 행사들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자산을 축제 속으로 자연스럽게 흡수시킨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이 도입되는 진흥원 솔비움 공간에서는 전통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경험의 가능성도 모색된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전통을 단순히 계승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금의 언어로 오늘의 감각으로 해석하고 재창조하는 문화 융합의 현장이 될 것이다. 유교가 품은 공동체의 미덕과 예의 철학은, ‘흥’과 ‘멋’ 이라는 대중친화적 코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전통은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문화 자산으로 거듭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가 보여주듯,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 유교문화 또한 그 흐름 속에서 국경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바로 그 전환점 위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