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90.1% 지급, 18일 2차 신청 개시

태안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90.1% 지급, 18일 2차 신청 개시 (태안군 제공) [Ytv영상스토리] 태안군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의 1차 지급을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1차 대상인 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구 4116명 중 3362건이 접수돼 3708명에게 총 21억 688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이는 대상자 대비 90.1%에 해당하는 지급률로 신청 방식은 읍·면에서 발급한 선불카드가 2473건, 신용·체크카드가 889건으로 오프라인 신청이 약 74%를 차지했다.군은 1차 미신청 취약계층과 2차 신규 대상자인 소득 하위 70% 군민을 포함한 대상자 명단을 13일까지 확정하고 군민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지원금은 소득 계층별로 기초수급자 60만원, 차상위·한부모 50만원,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 20만원이며 신청 대상은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개인별 신청·수령이 원칙이다.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끝자리 △1·6은 18일 △2·7은 19일 △3·8은 20일 △4·9는 21일 △5·0은 22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둘째 주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현물 선불카드 두 가지로 운영되며 1차 신청과 마찬가지로 2차 신청 시에도 지역상품권 앱과 지류형 지역상품권은 지급 수단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이나 연계 은행을 이용하고 현물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급된 지원금은 관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되는 만큼 사용처와 마감 시한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유선 요청 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접수를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현장 안내 서비스 및 마을 방송 등 맞춤형 홍보를 병행한다.군 관계자는 “고유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군민에게 이번 지원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인 소득하위 70% 군민 중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2차 신청 접수와 사용처 안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4월 방문객 증가율 충남 15개 시군 중 1위

태안군, 4월 방문객 증가율 충남 15개 시군 중 1위 (태안군 제공) [Ytv영상스토리]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은 태안군의 4월 방문객 증가율이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으로 4월 태안 방문객 수가 163만 641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월 155만 7071명 대비 7만 9347명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충남 전체 방문객 증가율은 0.13%에 그쳤고 보령·논산·금산·청양 등 7개 시군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거둔 성과다. 증가율 순위는 태안에 이어 서산시, 당진시, 천안시 순으로 집계됐다. 군은 4월 방문객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4월 25일 개막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꼽고 있으며 박람회 개막과 함께 전국 단위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봄철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5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군은 박람회 기간 관광객 편의 제공과 지역 상권 연계 활성화에 집중해’ 2026 태안 방문의 해‘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박람회 연계 행사로 MBC 태안군 홍보 광고를 시작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 어케이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특별 시티투어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치고 있으며 또한 서해 선셋다이닝, 런트립, 백패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유치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몽산포 캠핑 할로윈 행사와 국화축제, 서해랑길 치유 걷기 행사 등 가을철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으며 비수기에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도록 계절별 관광 콘텐츠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태안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다양한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2026 태안 방문의 해‘목표인 2000만 방문객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관광공사 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25년한 해 동안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은 총 1809만명으로 2024년 1733만명보다 약 76만명 증가했으며 올해 1~4월 누적 방문객 수도 476만 748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만 4141명 늘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 위기 장애아동 가족 위해 긴급 TF 가동

홍성군, 위기 장애아동 가족 위해 긴급 TF 가동 (홍성군 제공) [Ytv영상스토리] 홍성군은 위기 상황에 처한 중증 발달장애 아동 가정의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일 관계기관 합동 긴급 TF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중증 지적장애 아동의 심각한 폭력성과 돌봄 부담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극심한 위기 상황에 놓인 사례와 관련해 신속한 보호조치와 중장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긴급회의에는 홍성군 가정행복과를 비롯해 보건소, 홍북읍, 한누리,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랑샘, 청소년쉼터,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총 10개 기관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대상 아동 가구의 위기 상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정보 교환을 통해 가정환경과 보호 여건을 면밀히 파악했다.또한 유사 사례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자 가정의 긴급 분리 필요성과 즉시 입소 가능한 시설 및 의료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회의 결과, 보호자가 장애아동 양육으로 인한 극심한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우선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대상 아동을 단기 보호시설에 입소시키기로 결정했다.특히 긴급돌봄서비스 이용 기간 동안 관계기관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아이가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보하고 긴급돌봄시설 이용 종료 후 즉시 병원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관계기관은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이어가며 보호자에 대한 심리 지원과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 상황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 장애인 가정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충남 최초 어구·부표 보증금제 자망까지 확대 ‘눈길’

홍성군, 충남 최초 어구·부표 보증금제 자망까지 확대 ‘눈길’ (홍성군 제공) [Ytv영상스토리] 홍성군은 충남 최초로 시행 중인 ‘어구부표 보증금제 회수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기존 통발 어구에서 자망 어구까지 전면 확대하고 지난 8일 폐어구 첫 수매를 실시했다.군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자망 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회수 범위를 넓히며 바다 속 폐그물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어구부표 보증금제는 어구부표 판매 시 보증금을 포함해 판매한 뒤, 사용한 폐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 제도이다.홍성군은 2024년 도내 최초 시행 이후 당초 계획에 따라 자망 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청정바다 조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이번 확대 시행에서는 어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매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자망 어구의 경우 100리터 전용 마대에 어구를 4개까지 담아 반납하면 마대당 4천 원의 수매비를 지급한다.이는 기존 통발 위주의 수거 체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부피가 큰 자망 어구를 효율적으로 회수하기 위한 조치이다.또한 군은 제도 확대에 따른 운영 인력 부족과 수거 장소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어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협의체를 통해 조업 시기에 맞춘 유연한 수거 주기 설정은 물론, 어촌계 단위 공동 반납체계를 운영 함으로써 행정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회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폐어구 반납 장소는 접근성이 좋은 궁리항 인근 해안가에 마련됐으며 군은 폐어구 등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환경 오염과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전에 선제적으로 회수한다는 방침이다.최기순 해양수산과장은 “어구부표 보증금제 확대 시행 초기인 만큼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민관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바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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