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문화재단, 장애예술창작공간 ‘온마루’ 입주작가 개인전 1회차 ‘선과 시간, 그리고 존재’ 개최

    김종분·이환수 작가 참여... 반복적인 선으로 시간과 감정 표현 어린이 대상 전시연계 프로그램 ‘드로잉 클래스’ 운영

    by 정윤선 기자
    2026-09-04 09:33:58




    아산문화재단, 장애예술창작공간 ‘온마루’ 입주작가 개인전 1회차 ‘선과 시간, 그리고 존재’ 개최 (아산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아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온생활문화센터 3층 배방 우리동네 갤러리에서 장애예술창작공간 ‘온마루’입주작가 개인전 1회차 선과 시간, 그리고 존재 를 개최한다.

    장애예술창작공간 온마루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간으로 지역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김종분, 이환수, 유희경, 신연호 4명의 입주작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아산문화재단은 창작공간 제공을 비롯해 전시, 워크숍, 평론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지난 7월 열린 입주작가 소개전 온마루의 첫 숨: 네 개의 시선 에 이어 입주작가의 개별 작품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김종분과 이환수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온마루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선에 시간과 감정을 쌓아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작업의 흔적과 작품에 담아낸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종분 작가는 펜 드로잉을 기반으로 반복되는 선을 축적해 시간과 감정의 깊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이환수 작가는 펜을 활용한 선의 반복과 색의 중첩을 통해 인물의 형상과 감정을 표현한다.

    두 작가의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선은 감정의 흐름이자 존재의 흔적이며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삶의 층위를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작품 속 상징과 이미지를 따라가며 시간과 존재, 보이지 않는 감정과 소통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해 어린이 대상 ‘드로잉 클래스’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뒤, 은박지 위에 아크릴 펜으로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20명이며 6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회차당 약 30분이 소요된다.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두 작가가 반복되는 선을 통해 쌓아온 시간과 삶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마루 입주작가 개인전 2회차 색으로 만난 두 개의 세계 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 예정이다.

    유희경과 신연호 작가가 참여해 서로 다른 감각과 표현 방식으로 바라본 두 개의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한다.

    선과 시간, 그리고 존재 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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