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 2기 프로그램 및 영양플러스 교육 본격 운영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대상 맞춤형 보충 식품 지원 및 체계적 영양 관리 시행
by 정윤선 기자
2026-09-10 07:23:54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모습 (태안군 제공)
[Ytv영상스토리] 태안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안군 아이키움터와 해양치유센터 등에서 임산부 건강교실 1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8일 모유수유 교실을 시작으로 15일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및 신생아 목욕·제대 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22일에는 임산부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아기 목욕 타올을 배부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으며 임산부들이 서로 소통하며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군은 지난 9월 9일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임산부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하반기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오는 11일과 18일에는 영양플러스사업 수혜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바쁜 아침을 채우는 영플 조리실습 교육을 운영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건강관리에 나선다.
현재 추진 중인 2026년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이나 성장 부진 등의 위험 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지원을 실시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높이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감자, 당근, 달걀 등 신선 식품과 우유, 요구르트, 쌀, 검정콩 등의 필수 보충 식품 패키지를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집단·온라인 교육 및 가정 방문 상담을 병행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신부와 출산부를 위해 영양사와 통번역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유식 조리 실습과 건강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모성 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이 예비 엄마들에게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된 만큼,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과 영양플러스 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자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