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대전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대전시는 성묘와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가을철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쯔쯔가무시증 발생 3405건 가운데 2730건이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신증후군출혈열은 전체 230건 중 90건이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10월에 71건이 발생해 연중 가장 많은 환자가 보고되는 등 가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에서는 올해 9월 7일 기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2명, 쯔쯔가무시증 1명, 신증후군출혈열 1명이 발생했다.
이들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 등에 노출돼 감염될 수 있다.
발열·근육통·두통·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최근 야외활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고 신속히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때는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풀밭에 직접 앉지 말고 귀가 후에는 몸을 씻은 뒤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남시덕 대전시 의료건강국장은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농작업과 벌초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께서는 예방수칙을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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