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삼성 113조 투자 기회 도시 성장으로 잇는다

    시 도시개발국 15일 브리핑…50만 자족도시 위한 3대 목표 제시

    by 정윤선 기자
    2026-09-15 11:15:10




    아산시, 삼성 113조 투자 기회 도시 성장으로 잇는다 (아산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아산시가 삼성의 113조 원 대규모 투자와 ‘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 선정을 새로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50만 자족도시’완성에 속도를 낸다.

    윤수진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시정브리핑을 열고 △삼성 113조 원 투자 지원과 체계적인 도시개발 △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와 품격 있는 미래도시 공간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및 맞춤형 주거지원 등 3대 핵심 추진목표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시는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삼성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에서 도시개발국은 ‘신속 허가’분과를 맡아 자체 ‘실무종합심의회’를 가동했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공장설립승인과 건축허가를 동시에 진행해 통상 10개월 이상 걸리던 인허가 처리 기간을 3개월로 단축했으며 이에 따라 온양사업장은 9월 중 착공에 들어가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전국 최초로 첫 삽을 뜨게 된다.

    시는 앞으로 반도체와 소부장 공장의 신속한 입주를 위한 ‘공장설립 속결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와 산업·인구 유입을 뒷받침할 도시개발도 속도를 낸다.

    현재 아산시 전역에서는 중부권 최대 규모인 탕정2지구를 비롯해 공공 6개, 민간 15개 등 총 21개 지구, 1182만㎡ 부지에 9만1404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권역별 주택·생활기반시설 수요와 광역교통,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인공지능을 접목한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도 본격화한다.

    지난 6월 천안시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109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교통·안전·환경·행정 등 도시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미래형 자율도시 모델을 구축한다.

    1단계 우선지구인 배방·탕정 일원을 시작으로 ‘도시지능센터’등 스마트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온양온천 역세권 등 원도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30 아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와 ‘아산시 야간경관계획’, 배방읍 북수리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 품격 있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주택 공급 확대에 맞춰 주거 품질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현재 공동주택 15개 단지, 1만6680세대가 공사 중이고 34개 단지, 2만5193세대가 건설을 준비하거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확대 운영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승강기 교체와 주민편의시설 개선,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예방 등 노후 공동주택 맞춤형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수진 국장은 “삼성의 대규모 투자와 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 선정은 아산의 산업뿐만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중요한 기회”며 “기업의 투자를 이끄는 적극행정과 체계적인 도시개발, 품격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일과 주거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완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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