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v영상스토리] 태안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한가위를 즐길 수 있도록 대대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안면도 수산시장과 인근 숙박·음식점 일대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8개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함께 ‘추석 물가안정 관리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대목을 노린 성수품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총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안면도 수산시장 내 점포를 비롯해 가을철 관광객 수요가 몰리는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가격표시제 자율 이행 여부 △요금표 게시 및 준수 실태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라 요금표 미게시 및 미준수 행위에 대해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5일 처분 등 행정처분이 대폭 강화된 점을 상인들에게 적극 안내·계도했다.
아울러 상인회와 연계한 바가지요금 신고창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는 명절 안부 문자 가장 스미싱·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상인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은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8일에도 태안군 소비자보호센터 회원 등 47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군은 동·서부시장과 오일장에서 사과·쇠고기·조기 등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가격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군은 이처럼 자체적인 선제 캠페인에 이어 범정부 합동 현장점검까지 촘촘한 물가안정망을 가동함으로써, 명절 특수를 노린 가격 왜곡을 사전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광·상권 인프라를 지켜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일 자체 민·관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 데 이어 이번 중앙부처 합동점검을 통해 한층 더 엄격하고 빈틈없는 물가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이어가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