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v영상스토리]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증축 과정에서 지원받은 조형 소나무 40주를 관내 주요 녹지 공간에 이식하고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녹지 자원으로 활용한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온양사업장 증축 과정에서 기존 부지에 있던 조형 소나무의 활용 방안을 아산시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이 협의하면서 추진됐다.
기존 수목의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지역의 공공녹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소나무를 시에 제공하고 아산시가 적정한 이식 장소와 시기를 검토해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으로부터 조형 소나무 제공 의사를 전달받은 뒤 현장 확인을 거쳐 굴취와 이식에 적합한 시기 및 장소를 협의했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40주의 이식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20주는 신정호 별빛오름길 하부 녹지 공간에 식재해 기존 녹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신정호 일원의 녹지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20주는 탕정 한들물빛 근린공원에 10주, 갈산 근린공원에 10주를 식재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조형 소나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기업 투자 과정에서 기존 부지에 있던 가치 있는 수목을 지역의 공공녹지 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아산시가 수목 활용 협의부터 현장 확인, 이식 시기와 장소 검토 등 사업 전반을 추진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수목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수 수목을 지역 녹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도시 녹지 공간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업과 협력해 기존의 우수한 수목을 지역의 소중한 녹지 자원으로 활용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녹지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식된 조형 소나무의 안정적인 활착을 위해 관수·전정·병해충 방제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