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국내외 공연예술 만끽한 ‘제14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성료

    예당호 일원서 국내외 초청공연과 물빛 버스킹페스타 등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by 정윤선 기자
    2026-10-02 07:39:04




    예산군, 국내외 공연예술 만끽한 ‘제14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성료 (예산군 제공)



    [Ytv영상스토리] 예산군은 제14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예당호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국내외 초청공연과 물빛 버스킹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예당호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공연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예당호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공연 공간을 예당호 관광지 일원으로 확장했으며 쌍용탑과 전망대 등 예당호를 대표하는 주요 지점에서 거리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객들이 예당호를 거닐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 퍼포먼스 ‘예당호에서 만나는 청년 윤봉길’은 지역의 역사성을 담아낸 무대로 의미를 더했으며 예산군어린이공연단과 함께 최재구 군수, 이승원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예산의 대표 역사 인물인 윤봉길 의사를 그려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초청공연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조덕배, 동춘서커스, 가득컴퍼니의 ‘SHOW방관 - 불이야’, ‘삑삑로드’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음악, 서커스, 마임, 안전교육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해외 초청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스페인 거리예술가 에밀리아노 알레시의 ‘테이 테이’, 대만 아티스트 미스터 바나나의 ‘미스터 바나나 쇼타임’, 일본 아티스트 메리코의 ‘폴 아크로바틱 댄스’등이 참여해 국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예당호 관광지 일원에서는 물빛 버스킹페스타도 함께 진행돼 포스트맨, 얼씨구 환술놀음, 별사탕쇼, 걸어다니는 해금연주로 듣는 신나는 가을 멜로디, 어린 도비와 흰 소, 마리오네트 줄인형 콘서트, 곁무당 등 거리예술 공연이 예당호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 기간 궂은 날씨와 야외 공연이라는 여건에도 관람객들은 수변무대와 관광지 곳곳을 오가며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예술을 예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예당호와 접목해 축제 공간을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됐다.

    이승원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축제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국내외 공연예술가들의 무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예산의 관광자원과 공연예술을 연결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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