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2회 백제문화제 화려한 개막…1,500년 백제의 빛으로 물들다

    오는 11일까지 9일간 금강신관공원·공산성·왕도심 일원서 대장정 돌입

    by 정윤선 기자
    2026-10-03 21:05:26




    제72회 백제문화제 화려한 개막…1,500년 백제의 빛으로 물들다 (공주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1500년 전 백제의 화려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72회 백제문화제’ 가 드디어 공주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오늘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는 1500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역대급 최다 인파가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웅진백제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실감형 주제공연 ‘웅진판타지아’ 와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지자 관람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1000대의 드론쇼와 불꽃쇼는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개막 당일 아침 정지산 천제단에서 거행된 ‘백제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숭덕전에서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봉행하며 축제의 엄숙하고 정통성 있는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형 야간 실경공연인 공산성 ‘접경: 왕비가 건넌 밤’△주민 주도형 ‘웅진성 퍼레이드’△디지털 융복합 공연 ‘웅진판타지아’△빛과 예술이 결합된 ‘웅진백제별빛정원’및 ‘등불향연’등 낮과 밤 모두 풍성한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공산성 일원은 ‘백제마을 고마촌’ 으로 조성되어 웅진백제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웅진골 맛집, 미르섬 쿠폰 가맹점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제72회 백제문화제는 찬란한 웅진백제의 유산인 청동거울을 테마로 공주만의 매력을 담은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1500년 백제의 빛과 마주하며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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