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2026년 제4회 의원회의’ 개최

    제268회 임시회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 15건 보고 받아 및 자체 협의 진행

    by 정윤선 기자
    2026-10-08 13:58:08




    아산시의회, ‘2026년 제4회 의원회의’ 개최 (아산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아산시의회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의원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제268회 임시회에 대비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듣고 질의·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신규법인 참여 및 출연계획 △신동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불맹사성기념관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한들물빛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추진 △‘장애인 상상누림터’ 개소 △송악궁평저수지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관련 공유재산 교환의 건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주차장 부지 매입의 건 등 주요 현안 15건이 보고됐다.

    주요 현안 및 안건별 논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안전총괄과의 ‘신동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의원들은
    기존 배수시설의 처리용량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신설되는 배수펌프장 등이 현장 여건과 용도에 맞게 설계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특히 펌프 고장에 대비한 예비 펌프 설치와 장기 공사 기간 중 집중호우에 대비한 임시 배수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일부 구간의 조기 준공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설계 및 보상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곡교천의 배수 여건이 침수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삽교천과 연계한 수위·배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문화유산과의 ‘고불맹사성기념관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건은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해 1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사업비 대비 주차면수 및 토지 매입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추가 확정 가능성까지 고려한 주차 규모와 인근 부지 확보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도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진입로 확장 등 접근성 향상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차난 현황과 배치계획 등 사업의 팰요성을 입증할 근거 자료가 보완되어야 한다며 향후 의원회의 보고 시 현장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의 ‘한들물빛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추진’건에 대해서는 주차대책과 지역 간 체육시설 형평성, 장기적인 재정부담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영장과 체육관, 문화·복지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만큼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와 공사 기간 중 기존 주차 수요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신도시 지역의 체육시설 확충과 달리 원도심 관련
    사업은 장기간 지연되고 있음을 짚으며 원도심과 신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촉구했다. 캠코 위탁개발에 따른 30년간의 재정 부담에 대해서도 미래세대의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주변 상권의 공실률과 실제 임대수요를 반영해 임대수익을 보수적으로 산정하는 등 현실적인 재원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농정과의 ‘2026년 농지 전수조사’ 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판단 기준과 후속 조치가 미흡해 농민들의 불안과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중대한 불법 행위와 경미한 사안을 구분하는 기준을 명확히 정립해 불법·투기는 엄정히 관리하되, 선의의 농업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조사를 단시일 내 단순 불법 적발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농지 이용 실태와 불합리한 사례를 파악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제안하며 농민들의 목소리가 향후 특별조치법 등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도시관리과의 ‘온양원도심 RE-CORE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원도심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냉철히 분석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기존 사업의 공실 문제와 운영상 난점을 우려하는 한편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 추진 전략이 요구됐다. 이를 위해 빈 점포 활용 방안, 입주 수요, 운영 주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모사업 종료 후에도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종합적인 후속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한편 제26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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