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v영상스토리] 예산군보건소가 예빛봉사단과 손잡고 치매 어르신의 낙상 예방과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환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8년째 이어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예빛봉사단과 협력해 매년 치매환자 50가구를 선정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가구는 총 417가구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충남광역 가정환경수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10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군비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총 6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대흥면 양 모 어르신 가구의 집중 개선 현장에는 최재구 군수가 직접 일손을 보태며 나눔을 실천했다.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낡은 흙집으로 내부에 화장실이 없고 전선이 노후화돼 위생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3일간 진행된 집중 개선 공사 현장에서 예산군수는 작업복 차림으로 봉사단원들과 함께 노후 자재 정리, 정화조 매립을 위한 보조, 샷시 및 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직접 도우며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보건소와 봉사단은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정화조를 매립해 내부 화장실을 신설하고 단열을 위한 샷시 및 장판 교체와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전선 정비 등 전면적인 보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재구 군수는 “행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어르신이 겪는 불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치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주거 공간에서의 안전 확보는 낙상사고 방지와 증상 유지에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강화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