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소윤, 영화 음악감독 데뷔…오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OST 발매 (THE SEED 제공)
[Ytv영상스토리] 아티스트 황소윤이 음악감독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황소윤은 오늘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황소윤이 음악감독으로 처음 참여해 완성한 작품으로 직접 가창한 엔딩곡을 포함해 총 17곡이 수록된다.
허평강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미드소마’, ‘가여운 것들’, ‘챌린저스’, ‘미나리’등의 OST를 발매해 온 레이블 밀란 레코즈와 황소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미국으로 거처를 옮겨 작업에 몰두한 황소윤은 기존 애니메이션 음악의 관습에서 벗어나 영화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트랙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엔딩곡은 등장인물의 서사를 가사로 옮기는 기존의 방식 대신, 영화가 말하는 사랑과 그리움을 당시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연결해 풀어냈다.
또한 황소윤은 가장 오래 다뤄온 기타를 중심으로 장구 샘플과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를 더해 독창적인 색채를 녹여냈다.
이에 대해 황소윤은 “지금 하고 있는 어떤 프로젝트보다도 황소윤 같은 음악”이라며 “투박하면서도 순수하고 따뜻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사랑이 무엇인지, 우리가 좇아야 할 게 무엇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서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음악보다 영화 곁을 지키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작업물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소윤은 밴드 새소년부터 솔로 아티스트, 음악감독까지 새로운 도전을 펼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섬세한 표현력과 개성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황소윤이 음악감독으로서 선보일 새로운 면모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황소윤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OST는 14일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ytv영상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