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v영상스토리]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38명으로 구성된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를 대상으로 공주 및 부여 일대에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 시기의 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평화·인권·시민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생 주도의 참여·체험형 탐방을 통해 문화유산 탐구 능력을 기르고 학생의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을 방문해 성곽 걷기와 유물 탐구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백제의 역사와 위기 극복 과정을 살펴보며 다양성 존중과 공동체 위기 대응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성찰했다.
오후에는 부여 백제문화단지로 이동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다원주의 사회 속 상호 수용 역량을 다졌다.
이어 진행된 ‘역사 교사와 함께하는 리더십 교육’을 통해 역사적 비판 사고를 바탕으로 청소년 지도자가 지녀야 할 가치와 리더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의원은 “책으로만 보던 백제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니 더욱 생생하게 와닿았다”며 “지역 학교의 학생회장들과 미래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리더십 훈련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포용성과 화합의 가치를 아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활동이 활성화되고 청소년 리더들의 공동체 의식이 신장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