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경찰, 수능일 지각 걱정 던다

    도 자경위, 26일 워크숍서 정기회의 열고 10개 안건 심의

    by 정윤선 기자
    2026-10-26 17:00:39




    충청남도 도청



    [Ytv영상스토리]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 달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위한 교통 지원에 나선다.

    위원회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자치경찰 관계관 워크숍에서 제110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수능 교통관리 대책 수립 요구 등 안건 10건을 처리했다.

    위원회 사무국과 자치경찰위원, 도경찰청 관계자, 올해 우수 자치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 관계관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안건 의결에 따라 도경찰청은 수능 당일 고사장 반경 2㎞ 이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소통 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입실이 늦어질 우려가 있는 수험생에게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소음이 발생하는 도로공사 등을 자제하도록 사전 점검·협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을 위해 단속을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불법 구조 변경 차량은 구조 변경 업자까지 추적해 사법 처리하기로 했다.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고위험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합동 점검을 추진하며 관계성 범죄 가해자 중 재범 위험이 높은 대상자 주변에는 광역예방순찰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추가 범죄 예방에도 힘쓴다.

    아울러 위원회는 정기회의에 앞서 성찬용 스카이에이아이 부사장의 강연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치경찰 업무 개선 방안을 살펴봤다.

    강연에선 주민 안내문, 회의 검토 자료 작성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으로 설명했으며 인공지능이 제시한 답변의 근거를 원문 자료에서 확인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송진구 가천대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자치경찰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항우·유방의 사례로 인재 등용과 신뢰, 불굴의 자세를 리더의 주요 덕목으로 제시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수험생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경찰청과 함께 빈틈없는 교통 관리에 나서겠다”며 “연말연시 치안 수요에도 철저히 대비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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