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범충남 실행체계’ 가동

    치의학·의료, 대학·연구, 산업·R&D, 시민사회 등 28개 기관·단체 참여

    by 정윤선 기자
    2026-11-06 06:10:36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Ytv영상스토리] 천안시는 충청남도 및 관계 기관·단체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를 위한 범충남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천안시와 충남도 등은 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범충남 추진체’출범식을 열고 기존의 연대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출범식은 그동안 도와 시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유치 활동의 참여 주체를 치의학·의료계와 대학·연구기관, 산업계, 시민사회까지 확대하고 각 분야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충남 추진체는 충청남도와 천안시, 충남도의회와 천안시의회,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치의학·의료, 대학·연구, 산업·R D, 시민사회 분야 총 28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유치 활동을 분담하며 실무추진단이 기관 간 협력과 실무를 지원한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추진체는 최근 국립치의학연구원 후보지 선정을 둘러싼 연구용역 평가지표 논란과 관련해, 정부 연구용역의 결과와 취지가 최종 공모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정 지역의 유불리 주장에 따라 평가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되며 연구원 설립 목적과 국가적 필요성을 바탕으로 모든 후보지에 동일하고 투명한 기준이 일관되게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입지 여건과 관련해서는 교통 접근성을 단순한 지역 편의를 넘어 전국의 대학·병원·연구기관·산업계 간 연구 협력과 우수 인력 교류, 성과 확산을 위한 국가 연구기관의 핵심 조건으로 내세웠다.

    연구·임상 기반과 사업 추진 가능성, 국가균형발전 가치 역시 평가지표에 종합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진체는 중앙정부에 합리적인 평가지표 마련과 투명한 공모 절차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공모 시기에 맞춰 공동명의 건의문과 성명서 발표, 지지 자료 제출 등 범충남 차원의 집단 대응에 나서고 참여 기관들이 보유한 의료·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천안 유치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또 충남의 의료·산업 인프라를 축으로 대전의 과학기술 연구역량, 세종의 행정 기능, 충북 오송·오창의 바이오산업 기반을 결합하고 원주와 수도권 전문기관까지 협력망을 넓혀 연구부터 임상·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초광역 치의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범충남 추진체 출범은 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를 향한 지역의 총역량을 결집한 계기”며 “정부 연구용역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충남도와 긴밀히 공조해 천안의 입지적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ytv영상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