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조성 마을기금 활용, 현안사업 주민제안,부터 기획, 추진, 기금집행, 사업평가까지 주민 스스로
by 정윤선 기자
2026-07-21 09:57:04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Ytv영상스토리] 대전 중구 문창동은 지역 주민과 문창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문창동 하나로이음 마을발전기금'을 활용해 2027년 문창동 마을기금 제안사업 The 마실래온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은 지난 6월 말 기준 2000만원의 마을기금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지정기탁 정기 후원과 고액 후원자 발굴을 통해 최대 4000만원까지 재정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조성된 마을발전기금을 더욱 확충해 나가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제안 공모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시책사업을 제안·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생활 속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어르신·청년복지 △환경위생 개선 △문화 여가 증진 △생활안전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 전반이다.
문창동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접수된 의견은 사업당위성·필요성·공익성·주민참여도·실현가능성·사업성과도 등을 전문가 집단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민심사단이 종합적으로 함께 평가해 우수 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 제안자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되며 내년부터 단위사업별로 마을발전기금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씩 사업비가 지원된다.
동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립형 지역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을사업 성과도출로 실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주권시대 참여형 주민자치 행정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인혁 동장은 “'문창동 The 마실래온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조성한 마을발전기금을 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집행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주민주도 자립참여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사업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민 스스로 살기 좋은 문창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마을 자립 재정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주민 자치행정 실현, 복리 증진, 안전 환경 정착 등 민간 주도의 다양한 참여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내일이 The 따뜻한 마을공동체'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