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v영상스토리] 태안군이 1일 관내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태안군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50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오전 9시 50분 호우경보가 연이어 발효됐으며 낮 12시를 기해 해제됐다.
약 2시간 동안 태안읍·소원면·원북면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0.5mm의 강한 국지성 호우가 집중됐다.
1일 오후 1시 45분 기준 관내 평균 강우량은 61.0mm를 기록했으며 이원면이 110.0mm로 최고치를 보였다.
군은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9명, 읍·면 16명 등 총 45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윤희신 태안군수의 지휘 아래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기상 상황을 실시 간으로 주시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응급 조치를 취했다.
군은 도로 침수 10건, 수목 전도 2건 등 총 12건에 대한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 준설·배수 작업 등을 소방당국 등과 함께 즉시 완료했다.
또한 반계천·갈두천·상옥천 등 하천 3개소와 법산교차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해 안전사고를 예방했으며 재난문자, 스마트마을방송, 재난예·경보를 발송해 주민 피해 방지에 적극 나섰다.
인명피해나 주민 대피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급경사지, 저수지 등 주요 침수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비가 그친 후에도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 추가 위험이 이어질 수 있다”며 “특보 해제 이후에도 방심하지 않고 상시 예찰과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