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v영상스토리] 충남도의회 설미경 의원이 2029년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를 계기로 천안에 볼링 전용경기장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설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전국체전이 끝난 뒤 충남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며 “전국체전을 위해 경기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국체전을 기회로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체전을 위해 조성한 경기장이 대회 이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할 경우 도민의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며 경기장 건립 단계부터 사후 활용 방안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천안 볼링 전용경기장을 제안했다.
볼링은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학생선수와 실업선수, 국가대표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 및 시니어 계층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종목이다.
볼링장은 전국체전 이후에도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 선수 훈련, 동호인대회 등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설 의원은 “특히 천안은 KTX와 수도권 전철, 고속도로 등이 연결된 충남의 교통 관문으로 전국에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동호인 등이 찾아오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볼링경기장을 숙박·음식·관광·전통시장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할 경우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