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호국·보훈 중심지’ 만든다

    충효예 충청정신 발맞춰 의병기념관 건립·보훈관 리모델링 박차

    by 정윤선 기자
    2026-09-22 15:00:15




    충청남도 도청



    [Ytv영상스토리]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을 1호 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민선 9기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상 도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병기념관 건립·보훈관 리모델링 통합 사업’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 보훈공원에 의병기념관을 신축하고 옆에 위치한 노후 충남보훈관을 리모델링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개별적으로 논의하던 보훈 유산을 통합·집약함으로써 사업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또 도민에게는 충남 호국·보훈 역사와 문화, 인물 관련 전시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효예 정신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 건립할 의병기념관은 도내 의병항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거점으로 용역사는 백제부흥군과 임진의병, 갑오국난, 항일의병, 동학농민혁명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시했다.

    도민의 호국 의지 고취, 애국의 역사,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리는 공간인 보훈관에 대해서는 독립선언과 유관순 열사, 충남의 3.1운동, 국내외 독립운동, 세계와 인류에 공헌하는 충남 등의 콘텐츠를 내놨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충남 의병 활동의 시각화 및 기념 공간 조성 △기존 보훈관의 노후 시설 개선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전시 콘텐츠 도입 △충효예 가치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의병기념관과 보훈관의 효율적인 연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의병기념관과 보훈관이 전시 공간을 넘어, 도민과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보훈 문화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구상 실장은 “충남은 역사적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섰던 충절과 의병의 고장”이라며 “이번 통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효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훈 문화 공간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최종안을 마련, 내년 2월 계획 수립을 마무리 한 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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