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이재명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전국 최초 첫 삽 뜬다

    삼성전자와 HBM 생산공장 증설 위한 ‘상생 발전 협약’ 체결

    by 정윤선 기자
    2026-07-22 12:11:17




    아산시, 이재명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전국 최초 첫 삽 뜬다 (아산시 제공)



    [Ytv영상스토리] 아산시가 삼성전자와 대규모 첨단 반도체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반도체 핵심 거점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조성일 삼성전자 DS 부문 TSP 총괄 부사장과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온양사업장 공장 증설 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확정 지었다.

    이번 협약의 계기가 된 배방읍 온양사업장 HBM 생산공장 증설은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전국 최초의 착공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증설되는 새 공장은 축구장 약 4개 규모인 3만1천㎡의 대형 클린룸을 갖춘 첨단 생산시설로 조성된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9년 5월 HBM 양산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온양사업장의 연면적은 기존 27만㎡에서 42만㎡로 대폭 확대된다.

    초대형 투자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 가동 시 약 700명의 직접 고용이 창출되고 건설 기간에는 하루 평균 3400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등 약 2조 6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이 같은 ‘삼성 효과’로 이미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대규모 인력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동안 다소 정체됐던 공동주택 개발 등 각종 민간 투자 사업들이 다시 활기를 띠며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대규모 투자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협약 체결에 앞서 사전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실무종합심의회를 조기 개최하는 등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왔다.

    특히 김범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12개 국·소 29개 부서가 참여한 ‘삼성 투자 행정 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행정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해영향평가 협의 기간을 45일에서 7일로 도로 점용 처리 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하는 등 통상 인허가 신청부터 착공까지 10~12개월 걸리는 기간을 3개월 만에 완료하게 돼 민간과 지자체 간 협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성일 부사장은 “아산은 삼성전자 반도체 패키지 사업의 핵심 거점이자, AI 시대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을 이끌 최첨단 HBM 생산기지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투자가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되기 위해 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인재와 협력업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아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가 아산에서 본격화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아산은 삼성과 30여 년간 함께 성장해 온 도시”며 “삼성전자 온양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11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도록 인허가 절차를 과감히 단축하는 등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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