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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v영상스토리] 경비의 집행 및 정산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담당부서의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아산시 콜센터 민간위탁 사업이 2년간 약 18억원, 연간 약 9억원 규모에 달하는 만큼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정산까지 보다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집행부가 설명한 위탁비 산정 구조와 관련해 운영 비와 일반관리비의 세부 구분 및 실제 사용항목이 명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연간 약 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인데 원가산정 항목과 실제 집행내역을 담당부서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간위탁비를 총액으로만 관리할 것이 아니라 세부 항목별 산출근거와 집행내역까지 확인하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산검사, 서류 확인에 그쳐서는 안 돼”김 의원은 2024년 아산시 콜센터 민간위탁 정산검사보고서를 토대로 담당부서의 정산·검증 과정도 집중 점검했다.감사 과정에서 담당부서는 정산자료를 확인했으나 일부 세부 집행내용까지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이에 김 의원은 “정산검사는 단순히 증빙서류가 갖춰졌는 지를 확인하는 절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실제 지출이 사업목적과 계약내용에 부합하는지, 과다하거나 불필요한 집행은 없는지까지 확인해야 실질적인 관리·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콜센터 직원들의 복리후생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며 “복지는 보장해야 하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지출되는 만큼 항목별 기준과 적정성을 시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정수기 렌탈과 별도 생수 구매 “중복성·필요성 검증했나”운영경비의 구체적인 집행 사례도 도마에 올랐다.김 의원은 정수기 렌탈비가 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생수가 지속적으로 구입된 내역을 제시하며 실제 추가 구매 필요성과 중복지출 여부를 정산 과정에서 검토했는 지를 질의했다.담당부서가 해당 내용을 즉시 파악하지 못하자 김 의원은 “금액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라 지출의 필요성을 검증하는 관리체계가 작동하고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독감 예방접종비 운영 경비 집행 “복지 필요성과 예산 기준은 별개”콜센터 상담사 15명의 독감 예방접종비가 운영 관련 경비에서 지출된 사례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다.김 의원은 상담사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고 전화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해당 비용을 민간위탁 운영 경비로 부담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특히 유사한 예방접종비가 매년 일관되게 집행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필요하다면 지원기준을 명확히 만들고 필요하지 않다면 관행적으로 운영 경비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며 예산 집행기준의 일관성을 주문했다.상비약 반복 구매·특정 거래처 장기간 이용도 점검 상비약 구매내역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김 의원은 콜센터의 업무 특성상 비상약 비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한 달 또는 두 달 간격으로 약 5만원 상당의 상비약이 반복적으로 구입된 내역을 제시하며 실제 사용량과 구매주기가 적정했는 지를 질의했다.또한 동일 약국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용한 점과 관련해서도 거래처 선정과 지역업체 활용 여부 등을 담당부서에서 파악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김 의원은 “상비약을 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필요한 만큼 구매했는지, 반복구매에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소액이라고 관리·감독의 사각지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월별 운영 경비 편차도 지적 “연말 집중집행 여부 확인해야”운영경비의 월별 집행 편차도 문제로 제기됐다.김 의원은 자료를 통해 평소 월 110만~150만원 수준으로 집행되던 운영 경비가 특정 연말에는 약 280만원 수준으로 증가한 사례를 제시하며 집행 시기와 필요성을 점검했다.김 의원은 이를 곧바로 부적정 집행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연말에 지출이 집중된 이유가 무엇인지, 필요에 따른 집행인지 예산 잔액을 소진하기 위한 집행은 아니었는지 담당부서가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담당부서는 월별 운영 경비 집행 차이에 대해 추가적으로 파악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타지역 간식 구매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예산은 지역으로”김 의원은 아산시 예산으로 집행되는 콜센터 운영 경비 가운데 타지역 매장과 제품을 통한 간식 구입 내역도 언급했다.김 의원은 “간식 구입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며도 “같은 조건이라면 아산시 예산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다시 환류될 수 있도록 구매원칙을 마련하는 것도 공공예산 집행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이어 “공공기관과 민간위탁기관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소비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김은아 의원 “위탁한 것은 업무이지 책임이 아니다”김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핵심이 개별적인 간식비나 약품 구입 자체가 아니라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아산시의 관리·감독 시스템을 점검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민간위탁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업무 수행을 맡기는 것이지, 아산시의 관리·감독 책임까지 넘기는 것이 아니다”며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이상 원가산정부터 집행, 정산, 사후점검까지 시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상담사들에게 필요한 복리후생은 합리적으로 보장하되, 무엇을 어떤 기준으로 지원할 것인지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민간위탁 운영 경비에 대해 항목별 집행기준을 정립하고 월별 집행상황과 정산결과를 상시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담당부서는 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운영 경비와 정산 관련 사항을 다시 검토해 별도로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tv영상스토리]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2026년 아산시의회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04년부터 추진돼 온 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최근 부서에서 검토 중인 역사박물관 연계 조성 방안과 관련해 예술의전당 본연의 목적과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천 의원은 예술의전당 건립 논의가 시작된 지 22년이 지났음에도 사업이 여전히 본격적인 건립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아산시가 2023년부터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적립해 지난해 430억원까지 마련했으나 올해는 추가 적립 예산을 세우지 않은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천 의원은 “예술의전당이 건립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에서 최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보다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천 의원은 예술의전당 건립계획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존 계획에 없던 역사박물관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이 새롭게 포함된 점을 지적했다.시는 두 시설을 함께 조성할 경우 각각 건립하는 것보다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며 아직 설계공모 전인 만큼 역사박물관을 예술의전당 내부에 둘지 외부에 별도로 조성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천 의원은 “공연이 없는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과 대학생, 청소년들이 연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예술의전당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시설을 더하기보다 공연과 연습, 창작 활동 등 공연예술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철호 의원은 “예술의전당은 공연 무대와 객석, 음향, 리허설 등 공연예술을 위한 공간이고 역사박물관은 아산의 역사와 도시의 정체성을 담는 공간으로 그 목적부터 다르다”며 “예산 절감과 실용성만을 이유로 성격이 다른 두 시설을 한곳에 조성해서는 안 된다. ‘예술은 예술로 가야 한다’는 원칙 아래 각각의 목적과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역사박물관 연계 조성 방안을 다시 한번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Ytv영상스토리] 충남도는 14일 충남보훈관에서 김영명 기후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시군 하수도 관련 건설사업관리용역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도와 건설사업관리용역 수행사,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공사 중인 주요 하수도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시공관리와 품질 제고 방안 및 재해예방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하거나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도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하수도 건설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도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김영명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하수도 건설사업은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인 만큼 안전과 시공품질이 최우선”이라며 “현장의 고충 해결과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서산시 용현천과 논산시 연산천에 각각 10만패와 15만패의 다슬기 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최근 자연환경 변화와 서식환경 악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다슬기 자원을 회복하고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했다.다슬기 종자는 민물고기센터에서 자연산 다슬기를 활용해 자체 생산한 종자로 활력이 양호하고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리 성장한 0.7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조류 등을 섭식하는 대표적인 내수면 패류로 수생태계의 물질순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이용되는 등 수산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품종이다.연구소는 1989년부터 자원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슬기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792만패의 종자를 하천에 방류했다.오는 9월에는 보령 웅천천에 다슬기 15만패를 추가로 방류하고 10월에는 붕어 종자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조민성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생산과 자원조성을 통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충남 서산시에서 지속된 폭염에 민간 기업도 대응에 동참했다.시는 폭염 속 도심지 열섬 현상 최소화를 위해 16톤급 살수차 2대를 운영 중이다.폭염특보 시 도심 온도 상승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인구 밀집 지역을 순회한다.민간 기업도 호응하며 자체 살수차를 동원해 열섬 현상 완화에 동참했다.지난 8월 6일부터 지곡면에 있는 에코솔루션은 살수차 1대를 투입, 지곡면 소재지 주변 도로 1㎞ 구간에 대해 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해당 구간은 서일중·고등학교 승강장부터 지곡우체국까지 아우른다.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예보되는 날 학생 등하교 시간에 맞춰 오전 2회, 오후 1회 총 3회 살수를 추진하고 있다.최기석 서산시 지곡면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기업이 자발적으로 주민들의 더위를 덜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협력과 나눔이 어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글로벌 지방외교를 넓혀가고 있는 ‘통하는 충남’ 이 지난달 이탈리아에 이어 이번엔 교류 지방정부가 가장 많은 중국과 머리를 맞댔다.박수현 지사는 14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 대사를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박 지사는 다이빙 대사에게 취임 축전을 보내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방정부 역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민선 9기 도정은 대중국 협력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청년·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다이빙 대사를 비롯한 주한중국대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박 지사는 충남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의 친구’로서 AI와 첨단 산업,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한중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박 지사와 다이빙 대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데 공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도가 교류 중인 중국 지방정부는 총 14곳으로 허베이성과 광둥성 등 7개 지방정부와 자매결연을, 상하이시와 산둥성 등 7개 지방정부와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도는 매년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열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11개 성과 함께 ‘AI 시대의 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추사 김정희 한중 국제포럼을 통해 문화관광과 인문까지 교류·협력 폭을 확대했다.다음 달에는 광둥성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열리는 ‘중국-아세안 엑스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도는 중국 지방정부들과 정치적인 상황과 관계 없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으며 이는 한중 양국의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박 지사는 지난달 22일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만나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 레오 14세 충남 방문에 대한 관심과 지원 △AI 분야 협력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와의 교류 추진 협조 등을 논의했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14일 오전 7시 40분 업무시간이 시작되기 전,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서산시청을 방문, 시장 집무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만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도지사의 시장·군수 접견은 통상적으로 도지사 집무실에서 갖고 공식 회의나 행사 등을 통해 만나 의견을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런데 이번에는 도지사가 시장 집무실을 직접 찾아가, 그것도 일과가 시작되기도 전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형식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 달려가 소통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찾겠다는 박 지사의 뜻이 담겨 있다.간담회는 아침식사 시간대인 점을 감안해 조찬을 하며 진행했는데, 메뉴는 샌드위치였다.이 자리에서 이완섭 시장은 △서산 임해지역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계비 국비 확보 지원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건립 설계비 도비 반영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도비 지원 △가칭 한우역사박물관 서산 유치 지원 △관광 모노레일 설치 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박 지사는 이 시장의 요청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향후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각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박 지사는 특히 이 시장에게 한우역사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은 직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서산 지역 내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도 관계자는 “박 지사는 그동안 도와 시군이 상하관계가 아닌, 지역 발전을 함께 책임지는 ‘지방정부의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군수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왔다”며 “이번 일과시간 전 샌드위치 조찬 간담은 민선 9기 통하는 충남의 남다른 소통, 형식이나 의전에 얽매이지 않는 실사구시형 소통 방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충남도는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정산향교 청아루’ 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밝혔다.청아루는 정산향교의 정문으로 도내 현존 향교 문루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건축물이다.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1칸, 2층 규모로 2층은 강학과 휴식, 유교 의례가 이뤄졌던 공간이며 1층 가운데에는 출입문이 있고 양쪽 옆에 물품 보관 공간이 있다.청아루는 국가유산청의 주요 부재에 대한 연륜연대 측정 결과, 1640년경 벌채된 목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조선 중기 건축양식과 당시 건축에 사용된 표준 척도인 ‘영조척’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성은 물론, 건축사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또 하나의 건축물에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 향교 건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와 청양군은 그동안 청아루가 보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밀 실측 조사와 학술 조사 등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문화유산의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청아루는 앞으로 30일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 수렴을 거친 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남성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아루의 보물 지정 예고는 충남의 우수한 문화유산이 국가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도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도내 우수 문화유산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유산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충남도와 천안시는 14일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공동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제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 2017년 12월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이날 추모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기리고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에는 구본영도 정무부지사와 장기수 천안시장, 도의회와 시의회 의원, 여성단체·여성권익증진시설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위령탑에서 분향과 헌화, 묵념을 하며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미래 세대와 함께 이어가겠다는 뜻을 다졌다.이어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와 장미묘역 등을 참배하며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구본영 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는 것은 과거를 돌아보는데 그치지 않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일”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충·효·예 충청정신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기림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서관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관련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 중이며 안세홍 사진작가의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천안시도 이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봉서홀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작은 바다’를 공연, 기림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충남도는 14일 청양군 일원에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체계와 지난 7월 호우로 인한 피해현장 복구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 특보가 해제됐지만 무더위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방문 건강관리 인력의 취약계층 건강관리 실태와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폭염 취약계층 거주지를 방문해 대응 현황을 살핀 점검반은 중국 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비가 예보됨에 따라, 지난달 장마로 피해를 입은 저수지 등 현장을 찾아 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조치 상황을 점검했다.신동헌 재난안전실장은 “폭염 특보가 해제됐다고 해서 폭염 대응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주말 강우에 대비해 지난 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상황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충남도는 1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6년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과 연계해 도내 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과 실무 활용을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도는 도로명주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원룸·다가구주택 등 동·층·호수 구분이 어려운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택배 오배송, 응급 상황 시 출동 지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상세주소 부여 제도’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특히 공인중개사들이 임대차 계약 체결 과정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상세주소의 필요성과 신청 절차를 안내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문을 배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임택빈도 토지공간정책과장은 “부동산 거래 현장의 중심에 있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올바르게 사용되고 상세주소 부여 제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주소 사용 문화가 정착돼 도민의 생활 편의가 증진되고 응급 상황 시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윤선 기자[Ytv영상스토리] 당진시가 ‘당진살리기 50일 비상조치’의 일환으로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김기재 당진시장은 14일 합덕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최근 경기 상황과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들었다.이번 방문은 별도의 행사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이날 지역화폐를 이용해 지역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동참했다.특히 김 시장은 점포를 직접 돌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변화와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또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김기재 당진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비롯해 시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합덕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상공인 등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민생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by 정윤선 기자